[대기업 취업과정] 집과 300Km 차이나는 마이스터고 진학하기

평범하게 살아왔다고 말 할 수만은 없는 삶을 살았던 16살
 

선택이라는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집과 약300Km 차이나는 고등학교 (마이스터고)에 진학을 하는게 어떻겠냐는 가족의 추천으로 시작됐습니다.
매우 어린나이였던 저는 도전 이라는 단어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그때당시 형편이 어려웠던 집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싶었고 행복하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또 다른 마음으로는 그냥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그때부터 오로지 고등학교 진학만 바라봤습니다.

 

[마이스터고등학교 준비]
1.서류준비(선생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심)
2.NCS준비(관련책 3권 풀이)
3.면접 준비(마이스터카페라는 곳에서 자료를 받아 준비)
 
교통빼고는 모든게 순조로웠습니다
거리가 멀다보니 비용과 시간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컸습니다.
하지만 장거리를 혼자 왔다갔다하면서 성장하는 느낌을 받아서 나쁘지 않은 경험 이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결국 합격 했습니다.
정말 이때는 알 수 없는 기쁨이였습니다.
한편으로는 합격이라는 단어에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살아오고 경험해 왔던 상황에 미침표를 찍고 다른 상황을 시작해야 하는다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자신을 믿기로 했습니다.
자신을 가장 믿어줄 수 있는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나 아니면 누가 날 이렇게 믿어주겠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집과 300km 거리인 마이스터고에서의 학교 생활이 시작을 알렸습니다.